2010.08.02 16:39 Japan/Tokyo

시부야는 제가 이 곳에 놀러오는게 탐탁치 않았나 봅니다... ㅠㅠ

시부야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미친듯이 내려주더라구요. 마치 "아무데도 못 가" 라고 말하듯이..


다이칸야마에서 벗어날때쯤엔, 분명 다시 날씨가 좋아지는듯 했으나.... 


이렇게 시부야에 도착하자마자 비를 또 쏟아주시는 도쿄 날씨, 

저녁에 뉴스를 봤는데, 도쿄 일부 지역이 물에 잠겼다는 듯한 뉴스가 흘러나왔더군요... 

정말, 이번 여행, 날짜를 잡아도 참, 저질스럽게 잡았다는 생각과,, 아쉬움이 솟구쳐 올랐습니다 ㅠㅠ


정말, 나가면 10초만에 흠뻑젖을수 있는 양의 비가 내렸답니다. 

이 엄청난 구경거리가 널리고 쇼핑까지 하려 마음먹었던 계획이 한꺼번에 사라지는 순간 ㅠㅠ 

내리는 비를 보며, 제발 그쳐주기를.. 한 40분 기다렸던거 같네요.. 결국 안 멈추는 빗줄기.. 


아쉬운대로, 비가 내리지 못하는 지하통로를 이용해서 몇가지라도 둘러보기로 했답니다... 

가장먼저 보인건 QFRONT라고 하는 CD 종류를 모두 판매하는 곳이랍니다. 


온통 CD 입니다.. 올라가도 CD, 내려가도 CD... 음악, 게임, 애니메이션, 영화등등을 판매하던데... 

아시다시피.. CD는 그렇게 구경할게 없답니다... ㅋㅋㅋ 정말 사러와야;; 

그나저나 빌딩하나가, 전부 CD매장이니, 왠만한건 다 있을것 같더라는 ㅋㅋㅋ


그리고 찾아간, NHK스튜디오파크.. 뭐라도 구경해볼 생각에 찾아간 곳입니다만, 


비가 내리는 사이에 6시가 지난줄 몰랐드래요 ㅠㅠ 

그래서,, 건물만 한참 찍고 왔습니다... 젠장...ㅋㅋㅋㅋ


... 안되겠다는 마음으로,, 그냥 시부야 일정을 모두 포기해버렸답니다... 

그 뒤에 있었던 일정도 포기하고... 솔직, 비가 이렇게 내리다니, 억울한 마음을 가지고,, 다시 돌아가는 길.


허허허,, 비가 내려도 가게들은 열심히 장사를 하더라구요... 

(당연한거 아냐..? ㅋㅋ) 


시부야랑은 인연이 아닌가보다.. 라는 마음으로 그만... ㅠㅠ 

아쉬운마음을 한가득 가지고, 숙소로 가기위해 시부야 역으로 향했습니다. 


마침, 우리가 시부야를 떠날때, 미칠듯이 시부야로 향하는 사람들.. -_-;;;; 

뭐.. 이건 사람 놀리는것도 아니고... ㅋㅋㅋㅋ 여튼, 몸이 나름 지쳐있는 상태였으니,, 

개의치않고 시부야를 떠났습니다.ㅠㅠ 



posted by gomd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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