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28 21:09 China/Macau


마카오 뮤지엄 구경을 마치고 이제 찾아가게 된곳은 성안토니오 성당!

마카오에는 성당이 상당히(?)까진 아니고 꽤나 있기 때문에,

다 돌아볼수는 없었고, 그 중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성안토니오 성당을 찾아가기로 했다.


버스를 타고 갈수는 없는 법이고...

사실 걸어가기에 충분한 거리였기에... 튼튼한 두발을 이용하기로 했다...

또, 걸어가다보면 이런 모습도 만날수 있어서 더 즐거운 여행이 되는듯 ㅎ


이렇게 사람들이 왁자지껄한 거리도 지나갈 수 있으니까..

마카오에.. 인구가 많았던가? -_- 아님 다 여행객인가? 싶을 정도로

사람이 많이 있어서 살짝 놀랬다. 나중에 카지노쪽으로 가면 더 많을 텐데.. ㅎ


길을 잊어버리게 된다면, 이런 이정표를 자주 만날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는 말자..

길이 갈라지는 곳이라면, 이렇게 이정표가 다 준비되어 있어서 가고자 하는곳에 쉽게 찾아가야 하는데....


내가 가고자 했던 곳은 성안토니오성당이었는데...

전혀 다른 성당이 나와버렸다.. -_-;;; 이정표를 잘..못.. 본,,걸까? ㅠ


그래도 뭐 왔으니까 한번 보고 가야지 ㅠ

성당 앞쪽은 보기 좋도록 이렇게 꾸며져 있었다.

마치 유럽에 나올법한 거리를 조성해뒀다며 ㅎㅎㅎ


안으로 들어가면 꽤나 넓은 내부 모습,,

햇빛도 적당히 들어오고, 벽에 칠해둔 색상도,, 어둡고 중후한 분위기이기 보다는,,

약간은 밝은 분위기? ㅎ


그리고, 제대가 여러가지 있었는데....

여러개가 있는 제대마다 색상이 다 달랐다는 점에서,,,

하나하나 담아가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도 들었다는... ㅎ


방문했던 곳은 Historic centre of macao..

여기서 Centre는 Center와 같은 단어이고, 적혀진 방법은 영국에서 주로 쓰는 방법이라고 한다.

아참,,, 호주에서도 센터를 저렇게 쓰던데.. ㅎㅎ


여튼, 지금 이걸 구경하러 온건 아니니..

성안토니오 성당을 찾아가야 한다... ㅋㅋㅋㅋㅋㅋ

이상하게도 표지판에는 나와있질 않아서,,,

카사정원이라고 되어 있는 이정표를 적극 참고 했다. 

내가 챙겨간 지도에는 카사정원 바로 앞에 있는게 성안토니오 성당이었기에.. ㅎ


어쩌다보니, 다시 만나게된 바오로성당의 유적..

다시 보니, 내가 왔을때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있었다는 ㅎ


드디어 만나게된 성 안토니오 성당..

주택가들 사이에 불쑥 있었고,, 생각보다 작은 규모였다..

꾸밈없이 단아한 모습을 하고 있는 성 안토니오 성당.. 그리고 앞에 있는 분수대.


무조건 작다고 안 이쁜건 아니닌깐,,

소박하면서도 단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아, 그리고 이곳엔 한국인 신부님이 계신다는 소식을 접해 들었는데...

내가 방문한 날엔,, 신부님은 커녕, 사람 한명도 보지 못했다는 ㅠ


그리고, 주황색으로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열매들이 자라난 나무,,

이게 뭔지는 모르겠다는.. 금귤.....인가?;;; ㅋ


멋진 성당과 함께,, 여기는 마카오다.. 라는 것을 느낄수 있는 빨간색 등불,

.. 성당건물과 일반 사람들이 사는 건물이 대조적인 모습을 이루고 있지만,

왠지 모르게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마카오가.. 이런 곳이었구나..


괜스레, 성당에 다녀와서, 마음이 차분해졌다..

게다가, 집들을 보니 여기서 문득 살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생활수준은 낮을수도 있겠지만, 한달정도?는 이런곳에서 살아본다면,,,

뭔가 모르게 여유같은것도 느껴지는게... 한번은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posted by gomd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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